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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통행이 활발한 아스팔트 도로의 갈라진 틈새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한 생명의 질긴 생명력에 이끌여
한장에 사진을 찍고 나서,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마다 찾아 갔었다.
눈내린 그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시들어 가고 있었다...
혹시나 했었는데 따뜻한 새봄에도 그 생명은 다시 볼 수 없었다.
다만 지난 흔적만 남겨둔체.....
훌륭한 작품을 가슴으로 감상하면서 최희준 가수가 노래 했던 "빛과 그리고 그림자"를 흥얼거려 봅니다
2/20/2023
인생과 사진의 선배님이 틀림 없네요 저도 몇차래 어떤 피사채를 다시와 꼭 찍어야지 하고는 한번도 가서 찍지를 못했는대 멋진 기록 이십니다 한참을 머물다갑니다
2/15/2023
다큐 형식의 스토리텔링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. 하찮아 보이는 잡풀을 작품화 하신 구성이 참으로 멋지네요. 노랑 빨강 보색대비도 훌륭하고요. 수작 입니다.
2/15/20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