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시판
주제갤러리
아무리 백야가 사진촬영에 좋은 조건이라지만, 차로 몇 시간을 달려온 뒤, 밤 9시 쉼없이 또 한시간 반쯤 걸었다. 아직도 들판에서 풀을 뜯는 양들을 보며 힘을 돋운다. 그러나 눈앞에 들어온 절경은 피로를 뒤로 몰아냈다. 주상절리 현무암이 병풍 같이 둘러 서있고 그 아래 만년설 빙하 녹은 물이 비취색으로 흐른다. 땅의 갈라짐이 먼저일까? 물의 흐름이 먼저일까? 태고의 민낯을 가림 없이 볼 수 있음에 감격하고 감사했다. 2023년 6월 아이슬랜드 출사 중 가장 색상이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.
촬영일시: Jun. 8 2023 10:36 PM 촬영장소: Studlagil Canyon, Iceland Camera: Leica S3 30mm 0.3 sec. f 16
-
명기만이 낼 수 있는 색감과 계조 그리고 디테일이 아닐까요? 멋집니다.
이경호7/30/2023
석양
9/23/2023
장성조
해가 떨어지는 가을의 다락논
8/27/2023
장성조
옛날을 생각하며
동물
8/21/2023
오다니엘
Ruby Throat Hummingbird
동물
8/18/2023
김 원경
Ruby Throat Hummingbird
8/18/2023
김 원경
빙하
풍경자연
8/17/2023
황휘섭
시작과 끝
풍경자연
8/17/2023
황휘섭
폐선 (소멸의 미)
문화유산
8/13/2023
황휘섭
업로드 연습
8/12/2023
이경호
Icelandic Turf House
문화유산
8/3/2023
황휘섭
"언젠가는..." Alaskan Lupine in Ic
풍경자연
8/2/2023
황휘섭
point look out
8/2/2023
이경호
Puffin
동물
7/30/2023
황휘섭
"물은 흐르고..."
풍경자연
7/27/2023
황휘섭
"구름은 흐르고..."
풍경자연
7/27/2023
황휘섭
"엄마의 속을 다 쏟아..."
동물
7/27/2023
황휘섭